(창 2: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전지 : 모든 것을 안다
전능 : 모든 것을 할수 있다.
흔히 우리는 신을 일컬어 '전지전능하다' 라고 이야기 한다.
불가능이 전혀 없다는 뜻이다.
성경의 시작 창세기에서
성경은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할수 있는
신이 안식 했다는 것을 독자들로 하여금 관심갖도록 하게 한다.
* 안식의 뜻
안식
히) 사바트 Sabath
뜻: 하던 일을 중지하고 쉬다. 쉼 <불안하지 않다>
- 1일~6일 창조 / 7일 안식
- 하나님의 ‘안식’ 자체가 갖는 메시지 = 6일의 하나님의 창조가 완벽하다는 것을 의미 한다. / 더 이상 손을 쓸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안식일을 범한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6일간에 창조 사역이 불완전합니다. 라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절때로 안식일을 범하지 않는다.
안식일을 범하는 것 자체가 '신성모독'이다.
성경은 곳곳에서
하나님이 인간에게 긍극적으로 주시려는 것이
안식이라는 것을 명시 한다.
(여호수아 1:13, 15)
13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안식을 주시며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하였나니 너희는 그 말을 기억하라
15 여호와께서 너희를 안식하게 하신 것 같이 너희의 형제도 안식하며 그들도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그 땅을 차지하기까지 하라 그리고 너희는 너희 소유지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단 이쪽 해 돋는 곳으로 돌아와서 그것을 차지할지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셔서 가나안땅에 그토록 넣으시려는 이유와 목적이
안식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말한다
결국 사람의 구원의 목적은
'안식' 이라고 해도 무방한것 이다.
봉사를 많이 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헌금을 많이 하게 하는 것이 결단코 아니다.
하나님은 돈에 미친신이 아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안식하길 원하시는 것이다.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 하신 적이 있다.
(요한복음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어디서도 안식을 누릴수 없다.
이말은 어디서도 쉴수 없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이 출애굽 하기전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잘 아신다.
종노릇하며 살았다.
돈의 노예
두려움
억압
착취
상처의 노예
수치의 노예
학대
절망의 노예
내일에 대한 소망없음
불안
낮은 자존감
안식이 없는 삶이다
하나님이 정말로 주시길 원하시는 것은
안식이 있는 삶이다.
혹 이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
하나님에 대해 오해가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바로 잡기를 간절히 바란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찾아 내셔서 그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주심으로 말미암아
자녀 삼아 주셔서
결국 주시고자 하시는 것은
세상이 뺏았을수 없는 안식이다.
'너가 쉬길 원한다'
정말 안타까운 것은 교회를 다니는 많은 교인들이
열심히 교회를 다니면서
쉬지 못한다.
필자에게는 4명의 아들이 있다.
집안 분위기를 상상해 보라 (난장판..)
조용하지는 않다^^;
2022년에 하나님께서 소중한 생명을 우리집에 허락하셨다.
막내가 막 돌이 지났을때
베트남으로 가족여행을 간적이 있다.
아이들과 함께 시내에 갔을때 수많은 오토바이 소리와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 관광객들의 목소리 속에서
내 품에 안겨 있는 아이는 아주 편안한 얼굴을 하고 잠이 든다.
이것이 안식이 아닐까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것이 복이 아닐까
정말 쉴수 있는 것!
하나님은 우리에게
'쉼'을 주고 싶어 하신다.
안식은 다른 곳에 있지 않다
쉼은 다른 곳에 있지 않다
스스로 이땅의 삶을 끝낸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진짜 쉼은
하나님께서 예비 하신
하나님 나라에 있다.
하나님의 품 안에 있다.
소망이 되는 사실은
하나님께서 부르고 계신다는 것
괜찮은 사람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들리는 사람을 부르고 있다.
(이사야 55:1-2)
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오라"
이소리가 들릴때
그냥 가면 된다.
출애굽은 원래 사람이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가 애굽에서 나오게 한다.
그러나 은혜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출애굽을 위해 해야할것이 있다.
이것은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전에
하나님을 말씀을 듣고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바르는 것과 같다.
첫번째는 회개
두번째는 용서
회개는 내가 죄인이라고 인정하고 입으로 시인하는 것, 그리고 그 죄에서 돌이키는 것을 말한다.
용서는 그 사람을 다시 신뢰해야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내가 용서한다 한들 그사람이 변화되지 않을수 있다.
용서는 의지적 결단, 선포하는 것이다.
일회적이지 않다
반복적이여야 한다.
회개도 어렵지만, 정말 어려운 것은 아마도 용서 일것이다.
필자도 목사인데
두번째가 정말 어렵다.
그러나 해야 한다.
용서하지 못함이 나를 더 깊은 애굽으로 끌어 당긴다.
용서는 반복된 선택이다. 상처가 생각날때마다 예수이름으로 선포하라.
결론
사실 이 글은 썼다 지웠다를 반복했던 글이다.
내가 회개해야 할 영역이 있다는 것은 알았다.
그러나 정말 피하고 싶었던 것은 용서 였다.
용서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정말 사무치도록
안식이 그리웠다.
예수이름으로 용서하게 해달라고 기도 했다.
그리고 용서를 내 입술로 선포 했다.
완벽하지 않지만, 어느정도 내 맘에 안식이 하늘로 주어지는 것을 내가 느꼈다.
'2024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망자가 전년 대비 8.3%나 늘었다'
죽으면 정말 다 끝날까? 그거 거짓말이다.
죽어도 끝나지 않는다.
죽음이후가 반드시 존재 한다.
죽는다고 안식이 주어지지 않는다.
안식은
하나님의 품안에 있다.
제발..
이 글이 누군가에게는 소망이 되는 글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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