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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야기

창세기 6 : 새롭게 시작하는 힘 (창조의 도구)

by 온건지서 2025.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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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1:2 에는 하나님의 터치가 이루어 지기 전 상태를 혼돈, 공허, 흑암 이 3가지로 묘사 하고 있다. '혼돈'은 히브리어로 '토후'(תֹּהוּ)로, 형태가 없는 무질서한 상태를 의미하고, '공허'는 '보후'(בֹּהוּ)로, 텅 빈 상태를 나타내며, '흑암'은 빛이 없는 깊은 어둠을 가리킨다.이러한 표현들은 창조 이전 상태가 얼마나 무질서하고 생명력이 없는 상태인지를 명확하게 나타낸다.

성경은 혼돈, 공허, 흑암의 상태가 얼마나 지속되었는지 명확하게 명시하고 있지 않다.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의 터치가 이루어 진 시점 이후부터 무언가가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끝날 것 같지 않은 지독한 외로움과 두려움 허무함과 무질서함과 어두움은 나에게 다른 상황이 주어지면 괜찮아 질 것이라 생각하게 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얼마전에 심각한 공황장애를 격은 사람을 만난적이 있다. 그 사람이 했던 소리가 아직도 내 마음속에 남아 있다.

'수많은 사람들 앞에 나를 노출시키는 것보다 저 창문을 뛰어 넘는 것이 더 쉽다고 느껴졌어요'
 
한번이라도 이런 상황 가운데 놓여 본 사람은 알고 있다. 
힘이 없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무겁다는 것이 얼마나 무게감이 있는 말인지,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
 
# 이런 상황은 어느 특별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다
# 누구나 올수 있다. 
 
* 성경은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힘이 있다 말한다.

1;2창조의 도구1;3하나님의 말씀의 특성
혼돈하나님의 말씀질서능력,
생명 : 에스겔 골짜기에 마른뼈에 말씀이 있자 생령이 되었다.
베다니 무덤에서 나사로에게 무엇이라 하셨는가? 
나사로야 나오라… 죽은자야 나오라…하셨다면??
권위 : 
공허충만
흑암

 
무질서에 질서가 잡히고, 허무함이 충만함으로 어두움이 빛가운데 들어나는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 하나님의 말씀 이다.

하나님의 말씀: 생명과 회복의 원천

에스겔의 마른 뼈 환상

에스겔 37장에서 선지자 에스겔은 마른 뼈들이 가득한 골짜기를 본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그 뼈들에게 대언하라고 명령하셨다. 에스겔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자 즉시 뼈들이 서로 연결되고, 힘줄과 살이 생기며, 생기가 들어가 큰 군대가 된다.
하나님의 말씀이 죽은 것을 살아나게 하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 준다.


나사로의 부활

요한복음 11장에서 예수님은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나사로야 나오라"라고 말씀하신다. 이미 죽은 지 나흘이 지나 부패가 시작된 나사로는 그 말씀 한 마디에 다시 살아나 무덤에서 나왔다.
 
# 우리 삶에서 진정한 변화와 회복은 외적인 상황의 변화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에게 임할 때 일어난다. 말씀은 우리의 내면을 새롭게 하고, 영적인 생명력을 불어넣어 준다.  
 

영원한 진리: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

결국, 관건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에 달려 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9장에서 나면서부터 맹인된 자를 치유하시며, 그의 고난이 개인이나 부모의 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한 것임을 말씀하셨다.
때때로 우리 삶에서 겪는 고난과 어려움은 종종 이해하기 어렵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고난이 반드시 죄의 결과가 아니며, 그 고난은 반드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셨다.
 
고난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고난을 다시 해석해 볼 필요가 있다.
 
삶이 고난이라 말하는 자들이 있다.
이 말은 역으로
삶이 영광이 될수 있다는 말과 같다.
 
요한복음 5장에서는 38년 된 병자 이야기는
도무지 스스로 극복할수 없는 각 사람의 숨겨진 비밀 영역의 이야기와 같다.
출애굽기의 출애굽 이야기는 
누구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당대 최고의 이집트라는 나라에서 스스로는 절때로 나올수 없듯
각자 스스로 주저 않아 있는 어떤 영역의 이야기와 같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가 되었을때,
하나님이 말씀 하시기 시작했을때는 
아무리 깊은 어둠도
모든 사람이 포기한 병자일지라도
당대 최고의 이집트도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할수 없었다.
거절할수 없다.
 
때를 기다린다는 것, 가장 어려운일이다.
그러나 믿음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한다.
 
#말씀이 새롭게 한다.
#믿음이 가능케 한다.
#주저 앉은 누군가가 일어나길 간절히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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