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설?
- 19c 이후에 벨 하우젤 이라는 사람으로 부터 제기 된 설 : 독일, 문서설의 기초를 둔 사람
* 문서설의 역사
1) 16세기
- 르네상스
중세시대.. 교황의 다스림, 신학우선, 성경의 질문이 있어도 말할 수 없는 상황
르네상스 + 종교개혁 ⇒ 교황의 권위가 무너지기 시작함, 질문하기 시작함.
- ‘Karlstsdt’ 의 모세 5경 저자에 대한 첫 번째 문제제기
교회는 답할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
2) 18세기
- Jean Astruc 의 문서설
3) 19세기
- Wellhausen 의 문서 (J.E.D.P)문서설
* 각 문서의 형성사
J . D(신명기 중심).
E. P. 문서의 짜집기
Ex) 브엘세바 형성 횟수, 아브라함이 아낸를 속이 횟수, 시내산(=호렙산)….같은 산, 같은 사건에 대해 왜 다르게 부를까? 왜 하나님의 이름을 다르게 부를까???
1 ) J 문서
- BC 950년 경, 남 유다에서 기록
- 하나님을 ‘여호와’라고 부름… 하나님과 친밀함
- 신인동형론 : 창 6장… 한탄하시더라….
- 시내산
- 축복이 강조
- 족장이 강조
- 이야기들이 주류
2) E 문서
- BC 750년 경, 북 이스라엘에서 기록
- 하나님을 ‘헬로힘’이라고 부름… 하나님이 초월적인 신
- 선지작가 강조
- 호렙산(=시내산)
- 꿈과 환상이 강조
- 여호와를 경외함
- BC 722년에 북 이스라엘 멸망 ⇒ BC 700년 JE문서가 합해짐
3) D 문서
- BC640-609년 경, 남 유다에서 기록(BC620 신명기 5-26장까지만 있었다, 요시야 때)
- 하나님을 ‘여호와’
- 율법, 언약 강조
- 요시야의 종교개혁
- 설교
- 예루살렘
- BC 586 남 유다 멸망
D 문서가 만들어진 다음 남유다 멸망…. 나라가 멸망한 이유는 D문서 신명기 5-26장을 지키지 않아서 라고 생각.
BC 550
4) P 문서
- BC 550-400년경 기록,
- 하나님을 ‘엘로힘’
- 제사와 제사장 강조
- 율법, 족보, 목록
⇒ JEP문서 ⇒ JEDP문서(BC450) 에스라가 만들었다…
모세 5경의 저자가 에스라라고 주장.
사실, 이 문서설이 주장되었을 때, 교회는 대답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 문서설에 입각한 모세 5경
* 문서설의 요약
- 모세 오경은 모세에 의해서 기록되지 않았다.
- 모세 오경은 4개의 다른 문서로 편집되었다.
- 모세 오경은 BC 450년 경 이후, 편집자(에스라)에 의해서 편집되었다.
- 모세 오경은 제사장의 통치를 정당화하기 위해 편집되었다.
- 모세 오경에 나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존 인물이 아니다. : 모세는 당연히 실존인물이 아니라고 주장.
- 창세기에 나오는 대부분의 사건들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다.
- 이스라엘의 유일신론은 가나안의 다신론에 반대해서 만들어졌다.
비극은… 한국 교회에서 [문서설]을 말하면 똑똑하다고 본다는 것이다….
문서설을 좋게 말하는 사람치고는 ‘Wellhausen’ 의 책을 읽어 본 사람이 없다.
문서설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얘기가 아니다.
* 문서설의 약점
1) 문서설의 태동과 기본 바탕
- 헬레니즘에 기반한 르네상스에 의해 태동됨
- 18C 에 R. Lowth 의 히브리시 발견(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
히브리 시의 특징….
(시 19: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두줄 : A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B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 도다
2) 문서설의 이론적 근거
- 헤겔의 변증법
: 뒤에 발표된 설이 더 뛰어나야 한다…
J보다 E가 뛰어나고, E보다 D가 뛰어나다… 하지만, P 문서는 J 문서 보다 못하다…
신명기(D문서)의 문체가 레위기(P문서)에 비하면 훨씬 뛰어나다
“난 이것 포기한다”…by ‘Wellhausen’ 본인이 만들어 놓고 본인이 포기했다.
그런데 그의 제자들이 계속 이어가고 있는 것.
- P 문서
3) BC 15세기 가나안 지역의 문자와 법
문자가 없었고, 그런 법도 없었다…
- 함무라비 법전(BC 1750년경) 모세보다 300년 앞선 사람….
BC 15세기에 문자가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Wellhausen’의 주장이 무너진 것…
그런데 지금도 여전히 그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EX) 함무라비 법전에는 거울, 칫솔, 손잡이… 등의 단어도 나온다.
하나님의 이름이 왜이리 엇갈리냐? 라는 문제에 대하여
ex) 창 1. 2장에 창조의 이야기가 2개 나온다. : 2개의 문서가 편집된 것이다.
ex) 창 2, 3장의 내용이 너무 급작스럽게 바뀐다….
* 창 1-3장
1) 카이아즘(2;4)
2) 수미쌍관 (1;1 & 2;4a)
3) 클로즈업(1;1-2;25)
4) Bridge Technique(2;25 & 3;1)
2장은 사람 창조 / 3장은 사람의 타락 , 2장은 밝고 / 3장은 어둡고..
벌거벗다(창 2:25) 『And the man and his wife were both naked, and were not ashamed.』
= 간교하다(창 3:1) 『Now the serpent was more crafty than any other wild animal that the LORD God had made.
(히)’아람’이라는 어원에서 같이 나온 단어.
2장과 3장이 같이 연결
EX) 영화 타이타닉….
현재의 배에 탄 할머니….
옛날의 타이타닉 배
두 개의 서로 다른 장면을 매개체를 통해 연결시키는 기법
5) 하나님의 이름(1-4장)
히브리어는 자음으로만 되어 있다. 이 지구상에 정확히 읽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하나님의 이름 자음 4개 : [Y H W H], 히브리어로 하나님의 이름이 자음 4개로 되어 있는 것은 알겠다.
문제는 모음이 없으니까 못 읽는 것…..
미국을 중심으로 한 신학자들 : Ye Ho Wa H : “여호와”
이스라엘 중심으로 한 신학자들 : Ya He W H : “야훼”
‘여호와’나 ‘야훼’나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같은 단어
그렇다면 하나님의 이름이 바뀌는 것… 우리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 하나님이 모세에게 나타나 말씀하심…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계시해 주신 하나님 자신의 이름…. [YHWH]
하나님을 여호와로 안 사람은 모세가 처음이다…
모세 이전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여호와’로 알지 못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이들은 하나님을 ‘엘로힘’으로 불렀다.
‘엘로힘’(복수)은 일반적인 ‘신=God’라는 의미이다.
한번, 생각해 보자….
모세가 하나님을 ‘여호와’로 알고 이스라엘로 갔다…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호와’가 아니라 ‘엘로힘 ELOHIM’을 기다리고 있다.
모세를 이스라엘에 보낸 분 – 여호와 / 이스라엘 백성이 기다리는 분 – 엘로힘
그렇다면, 내가 모세라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나를 보낸 ‘여호와’가 너희들이 기다리는 ‘엘로힘’이라는 설명을 당연히 하지 않겠는가??
나를 보낸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나타났던 ‘엘로힘’이다.
그러니까 이름이 섞일 수 밖에 없다.
정통 신학을 공부한 필자로서
문서설은 세련된 새로운 신학이 아니다
조금더 강하게 말한다면 문서설을 믿는 것은 하나님 믿는 것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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